좋은 글

♡♡* 잊혀진 세월의 꿈을 보며 *♡♡

금봉은정 2017. 10. 1. 12:23

 


        잊혀진 세월의 꿈을 보며 - 시인 문 현- 맑은 영혼처럼 고운 사랑의 도가니가 당신이라면 난 불생불멸의 그 도가니에 이미 빠져버렸어요 당신을 생각하면 뇌세포마저도 처절하게 저리어 오고 그리움에 사무친 영혼은 당신을 강렬히 포옹하려 합니다 당신의 그토록 무딘 가슴이 종절(終折)없이 아름다워 보이도록 난 그 깊은 사랑의 도가니에 이미 빠져버렸어요 그 깊은 영혼 속에..... 흠뻑 젖은 나에 가슴이 외롭다고 말하기도 전에 사랑이 외롭다고 말하기 전에 당신과의 만남이 벌써 그리워지네요 깊은 공동 속에 빠져 별이 흐르는 벌판을 홀로 헤매고 목적지도 모른 채 그대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마냥 달리고 또 달리고 있어요 때로는 미소 짓고 때로는 눈시울 적시는 그 뜨거운 곳을 향해,... 꿈이 보고 싶을 땐 그대와 함께 파도소리 들리는 해변가 언덕에서 속삭이는 별을 보며 슬프도록 화려한 시를 노래하고 고운 사랑을 함께 소유하고 싶어요 꿈결 같이 그리고 햇살처럼 뜨거운 정열로 당신 곁에 다가 갈께요 난 당신을 위해 바다가 보이는 넓은 초원과 별빛이 흐르는 창가에서 함께 마실 찻잔을 준비하고 라벤다향 진한 커피 향으로 그토록 가슴 시리게 그리웠던 당신의 영혼 당신의 숨결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당신은 애잔토록 가냘픈 이내 육신을 바라보고 있나요 난 그리움에 여울진 나의 심혼(深魂)을 당신 곁에서 뚜렷이 보고 있어요 노을의 향기 짙은 갈바람에 낙엽지는 소리가 쓸쓸하게 들리는 밤이면 난 뿌리 깊은 하늘에 찬란하게 피어난 은하(銀河)를 보고 사랑을 꿈꾸던 해변가 언덕에서 외롭다고 애절하는 별들을 불러 모으며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한없이 포옹하렵니다 어느 늦은 가을 밤에 시작한 세레나데의 고운 노래를 이 가을이 오기 전에 서둘러 당신에게 서사시로 엮어 보내고 그 간절한 응답은 관현악의 화려한 장르로 귀의(歸依)의 길목에서 전해 들으렵니다 당신과 함께 잊혀졌던 세월의 꿈을 보며.....

-영상은 인터넷에서 모셔왔습니다-  

 

님들 !

명절~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황금 연휴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詩를 올립니다

"사랑" 보다

더 아름다운 단어는 없겠지요

 

님들! 사랑합니다

♡   ♡  

님들이 계시기에

제가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않겠습니다

 

님들!

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