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하나 가슴에 담았을 뿐인데...♡
멋진 그대 하나 내 작은 가슴에 담았을 뿐인데 우주를 안은 것처럼 가슴이 차 오르고 심장이 뛰네요.
스치는 바람도 살갑게 제게 인사를 건네고
맑은 5월의 태양은 더욱 눈이 부시게 저를 감싸 안고 부서지고
푸른 가로수는 앙중 맞은 손바닥으로 하이 파이부를 건네옵니다.
왜 이리 세상은, 비온 뒤 맑은 하늘처럼, 빛나는 걸까요 ?
아니 어쩌면 이런 세상이 제게 보이지 않았을까요 ?
그대 하나 가슴으로 안았을 뿐인데 달라 보이는 세상
왜? 이제야 당신을 만났을까요? 푸르른 하늘이 이리도 내 작은 가슴을 물들이는데
그대를 그려보는 이 시간이 이렇게 행복이 되는 줄
왜 ??? 이제야 ??? 깨닫게 되었을까요?
우리 이 행복 영원히 가슴에 안고 살아요. 세월이 우릴 데려가는 그 날까지
- 좋은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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