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단 말 한마디 말보다. 그리웠단 말 한마디 말보다.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건강하게 지내시는지? 내가 많이 보고팠는지?
한마디의 말보다 그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수 없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또 하루 단 한 시간이라도 내가 그리웠었는지?
단 한 통화의 전화로 나에게 안부를 묻고 싶었는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느끼고 싶습니다.
허지만,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당신을 바라만 봐야 하는 나 자신이 참 싫습니다.
당신에게 너무 많은 너무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그리워 했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난 단 한마디의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나면 지금까지 잘 참아왔던
내 감정들이 한꺼번에 봇물 터지 듯 터져 버릴 것같기에
그저 멍하니 바라다 볼뿐 그래도 난 지금 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당신과 이야기 할 수 있고 당신이 건강한지도 알 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새겨진 당신은 언제까지나 이렇게 날 따뜻하게 할테니까요.
당신은 알까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 하고 보고파 하는지를 ? 한마디의 말도 없이 그저 바라다 보는
이 마음을 고이 접어두었던 당신에 대한 내 감정들이 하나 들씩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것을 그저 바라다 보고 싶습니다.
- 좋은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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