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벌써 중년인가...♡ ♡..내가 벌써 중년인가...♡ - 이채 - 조금도 늦추지 않고 잠시도 멈추지 않는 세월은 빨라 내 나이가 몇인가 내가 벌써 중년인가 젊었을 땐 젊음인 줄 모르고 하루가 짧도록 걸어 왔건만 이제 생의 중턱에 서서 저 산을 바라 보아야 할 나이인가 막연하게 살기보다 분명하게 살고 싶었다 .. 좋은 글 2015.03.19
♡* 사랑하는 그대를 초대합니다. *♡ ♡* 사랑하는 그대를 초대합니다. *♡ 아무 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디 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향기를 가진 커피를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같은 커피일지도 모.. 좋은 글 2015.01.30
♣ 가 을 -시인 김성자-♧ 가 을 시인/ 김 성 자 기러기 날으는 맑은 하늘 바람이 헤집고 들어간 자리 붉게 물드는 것을 보면 가을인가 봐 자신을 추스리기에 여름살이가 고달파서 일까 스산한 바람에 색깔 있는 눈물이 흐른다 남빛 하늘을 닮고 싶어 긁힌 상처를 가을볕에 내어 말리려 하니 흩어진 낙엽들도 모여.. 좋은 글 2014.10.14
☞내 마음속의 당신 ♡ ☞내 마음속의 당신 한 사람을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며 시시 때때로 그리워하며 어느 때라도 마음 한 가운데에 담아 둔 그대를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는 것을 그 것은 나에게 행복임을 알게 하며 소리없는 웃음을 짓게 합니다 어느새 커져버린 마음으로 숨죽여 고개 숙였던 내 아픔보.. 좋은 글 2014.06.23
*♡♡♡ 사랑의 소낙비 ♡♡♡* 사랑의 소낙비 시인/문현 사랑이 목련처럼 우아하게 피어날 때 꽃향기 짙게 배인 보자기에 꿈결처럼 아름답게 모아두세요 사랑이 빗줄기처럼 정지할 줄 모를 때 접어둔 우산을 곱게 받쳐 들고 솔 향기 짙게 배인 추억 상자에 고운 정으로 가득 채워 두세요 깊은 뿌리들이 바람에 목타듯 .. 좋은 글 2014.04.07
♡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 좋은 글 2014.03.18
♤ 너울의 빛 같은 봄의 환상곡(幻想曲) ♤ 너울의 빛 같은 봄의 환상곡(幻想曲) 시인/문현 아침을 유혹하는 안개가 재즈의 선율처럼 피어나면 너울의 빛 같은 3월의 대지는 어둠 속에 잠들었던 뿌리를 딛고 연금사의 고매(高邁)한 꿈으로 봄의 환상곡을 연출한다 노을의 저 편에 침묵하던 그림자가 지평선 자락 같은 화려한 꿈을 .. 좋은 글 2014.03.11
♡* 봄이오는 길목에서*♡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 해 인 -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움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 좋은 글 2014.03.05
♡ 너를 만난 행복 ♡ 너를 만난 행복 - 용 혜 원-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 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 좋은 글 2014.03.02
& 사랑하는 그대에게 & 음악 감상하셔요. - 인터넷에서 모셔왔습니다.- 제가 며칠만에 방을 열었는데. 변함없이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람니다 행복하시구요.♡ ^.~ 좋은 글 20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