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표가 없는 나그네 인생♧ -금봉- 태어나 부모를 만나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함께 어우러져 성장을 하며 또 하나의 가정을 이루면서 부모라는 이름으로 자녀를 낳아 키우고 자녀들도 세월이 흐르면 손자 손녀를 부모님 품에 안겨 주니 어느덧 거울에 비친 세월의 흔적 내 모습은 낯설기만 하다 세월은 오라고 손짓하고 있건만 자꾸 머뭇거려진다 함께했던~ 가족 친척 지인들 어느 날 소리없이 하늘 나라로 빋아 들여야 하는 마음의 슬픔,인생의 허망함 산다는게 무엇일까 믿어지지 않는 실감이 나지 않는 현실 앞에 머리는 멍을 때린다 아들이 어렸을적에 엄마! 사람은 어차피 죽어서 땅 속으로 들어 가는데 왜 태어 났어? 물었던 그 말이 새삼 귓전을 울린다 그러게 말이다 자연에서 왔으니 자연으로 돌아 간다는 진리 태어남이 있..